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AI작가
- 딥러닝
- 라마 2
- 인공지능
- 신도시투자기초반
- 델이란?
- 태스크
- 다운스트림
- 모델 함수
- AI역사
- 챗gpt와 구글
- 자연어처리모델
- ai런웨이
- 딥러닝 자연어 처리 모델
- 런웨이영화
- AI일자리
- 런웨이 영상
- 챗gpt
- 펑빈
- 자연어처리
- AI
- 트랜스퍼러닝
- ai애니메이션
- 신투기
- 실전지식
- 런웨이 애니메이션
- ai정보
- 기계학습
- 챗gpt구조
- 구글 생성형ai
- Today
- Total
도보다모 | 멀리서 바라보는 AI 세계 탐구일지
구글 AI, 바드(Bard)와 제미나이(Gemini) 챗GPT와 차별점 본문
우리에게 유명한 생성형 AI에는 챗GPT가 있죠.
하지만 사실 생성형 AI의 원조 격은 구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세돌과 바둑을 둔 알파고가 있고, 구글이 준비한 람다 기반의 초거대 AI 기술 또한 사실 챗GPT보다 일찍 시작됐거든요.
알파고를 만든 자회사 딥마인드사를 통해 스패로우(Sparrow)라는 대화형 AI 서비스를 개발한 상태였습니다.
다만, 아직 상용화되지 않아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것뿐이랍니다.
그러니까 구글이 자사의 대화형 AI를 계속 발전시키는 사이에 챗GPT가 등장하며 세상을 뒤집어 놓은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에 구글도 2023년 2월에 급하게 바드를 출시했지만 시연회 결과가 처참해 그날 주가가 떨어지는 수모도 겪어야 했습니다.
최근에는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가 자사의 생성형 AI 때문에 공식적으로 사과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구글이 만든 제미나이(Gemini) 이미지 생성 AI 서비스가 아인슈타인을 흑인으로 그리는 등 오류를 일으켜 논란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아직 말보다 탈이 더 많아 보이지만, 사실 어떤 기업보다 먼저 AI 발전에 집중했던 구글의 AI를 한 번 알아보실까요?
1. 구글의 챗봇 AI | 바드(Bard)
바드는 2023년 2월에 출시하여 같은 해 9월 19일 새롭게 업데이트된 대화형 AI 서비스입니다.
학습은 LaMDA(Language Model for Dialogue Applications)이라는 구글이 개발한 대규모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데, 대화의 주제로 훈련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예시를 들어볼까요?
만약 누군가 나영석 PD가 연출한 신서유기 예능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말하다 보면 신서유기를 촬영한 나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그러다 그 나라의 유명한 음식 등으로 이야기가 넘어갈 수 있지 않겠나요?
LaMDA는 이런 식으로 대화의 흐름을 따라가며 주제에 맞게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니 사용자와 더 자연스럽게 상호작용 할 수 있겠죠?
바드는 이런 대화기술 뿐 아니라 웹에서 정보를 추출해 품질 좋은 답변을 주거나 창의적인 아이디어 등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새로운 업데이트를 통해 이미지나 코딩, 앱 통합 기능들을 포함했으며 더 많은 언어를 지원해 줘 글로벌 AI를 목표했는데요.
특히 코딩 분야로 그 기능이 뛰어나 전문업계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사용자가 바드의 답변을 시각적으로 볼 수 있도록 시각적 요소를 추가할 예정이라고도 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꼭 봐야 하는 명소는?"와 같은 물음에 텍스트 답변뿐 아니라 한국의 명소를 사진으로 보여주는 등의 시각적 자료를 첨부한다는 것이죠.
바드는 이 같은 학습을 통해 단순 검색 엔진이 아닌 "협력적 AI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 바드와 챗GPT 차별점은?
두 대화형 AI의 차이를 꼽으라면 바드는 실시간으로 인터넷 정보에 접근할 수 있지만, 챗GPT는 챗GPT Plus 사용자에게만 이러한 기능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또, 바드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챗GPT와의 차별점이 될 것 같습니다.
3. 구글의 예술가 | 제미나이(Gemini)
제미나이는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 영상 등 다양한 유형의 정보를 이해하고 처리하는 멀티모달(Multimodal) 기능을 가지고 개발된 최신 AI 모델입니다.
바드를 포함해 더 많은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멀티모달 기능이 있어 대화형 AI나 이미지 생성형 AI라고 딱 잘라 구분하기에는 어려운 감이 있고, 멀티모달 AI라고 보는 것이 더 적합할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제미나이는 여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지만, 그 중 특히 눈에 띄는 분야는 코딩 등의 수학적 능력입니다.
특히 Gemini Ultra는 여러 코팅 벤치마크에서 최고 성능을 넘어서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MMLU(Massive Multitask Language Understanding) 테스트에서 무료 90%의 점수를 얻어 인간 전문가보다 더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Python, Java, C++ 등 다양한 인기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높은 이해도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제미나이를 코딩 분야에만 국한하기는 어렵습니다.
아직 완결된 기술이다 말하기는 어렵지만 멀티모달 AI로서 텍스트나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개선되고 있습니다.
※ 흑인 아인슈타인?
최근 제미나이가 이미지를 잘못 생성해 논란이었습니다.
바로 아인슈타인을 유색인종으로 생성한 것 인데요.
이뿐만 아니라 독일 나치군을 아시아인으로 묘사하는 등 역사적 인물의 이미지를 생성하는데 오류가 이어져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자신의 엑스에 "구글 제미나이는 극도로 인종차별적이고 성차별적"이라고 쓰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번 이미지 생성 오류 논란으로 구글은 2월 22일 '인물 생성 기능'을 중지시켰고 이후 5일 사이에 주가가 8.7%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는 이메일에서 "초기 단계에서는 어떤 인공지능도 완벽하지 않지만, 우리는 그 기준이 높다는 것을 안다"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 마무리 인사
구글의 AI 기술은 아직 노력 중에 있습니다.
이미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오픈AI나 메타, 마이크로소프트와 경쟁하기 위해 딥마인드(구글 AI 조직)가 부단히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AI의 시조 격인 만큼, 그 위상을 되찾아 구글 AI를 반등시키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AI | 역사와 기술' 카테고리의 다른 글
트랜스퍼 러닝?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에 대하여 (0) | 2024.03.02 |
---|---|
챗GPT 자연어 처리 모델, 자비스와 같을까? (0) | 2024.03.02 |
국내용 챗GPT,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 (0) | 2024.03.02 |
생성형 AI를 똑똑하게 쓰는 7가지 방법 (0) | 2024.03.01 |
생성형 AI란 무엇일까? 기존 AI와 다른 점 (2) | 2024.03.01 |